[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지난 6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널 웃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특집으로 뮤지컬 ‘모래시계’에 출연하는 신성록·손동운·이호원·강홍석이 출연했다.신성록·손동운·이호원·강홍석은 녹화 전 긴급회의를 할 정도로 ‘라디오스타’ 출연에 대해 높은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 열망에 힘입어 이들은 4人4色 매력을 어필하며 큰 웃음을 줬다.
2015년 뮤지컬 ‘킹키부츠’로 제9회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뮤지컬계 유명인사’ 강홍석은 토크쇼 첫 출연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입담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방송 초반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재치 있는 입담과 의욕 충만한 ‘예능 신생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특유의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홍석은 평소보다 땀을 덜 흘린다고 밝혔는데, 이에 김구라는 “’라디오스타’ 체질이네~”라며 웃었다. 이 말에 강홍석은 “아이고 좋네요~”라며 위트 있게 받아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서울 출신으로 파이프 오르간을 만드는 아버지와 햄버거 체인을 운영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로 시선을 끌었고, 과거 1일 1햄버거-1치킨으로 140kg의 거구였으나 다이어트로 4개월 동안 40kg를 감량했음을 밝혀 놀라움을 줬다.또 무대에서 ‘킹키부츠’의 삽입곡 ‘랜드 오브 롤라(Land of Lola)’를 노래 할 때는 호탕하고 해맑은 웃음과는 달리 강렬하고 인상적인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자유자재로 변하는 표정 연기와 남다른 몸짓은 모두를 쏙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매력 포텐이 팡팡 터지는 순간이었다.
이호원은 보이그룹 인피니트 탈퇴 후 첫 예능 출연으로, 최초 방송을 통해 심경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모래시계’에서 보여줄 절도 있는 12대 1 격투씬과 춤의 귀재다운 프리스타일 댄스로 멋짐을 폭발시켰다. 그는 춤신춤왕답게 노래가 나오자 몸이 자동으로 반응해 모두의 입을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호원은 오메가3-비타민C-비타민B-프로폴리스-홍삼-녹용 등 각종 약을 복용하며 따로 약 가방까지 있음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동운은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 명치까지 오픈한 파워 당당 셔츠로 시선을 강탈했기 때문. 손동운은 “하나 더 풀면 배꼽까지 보이겠네”라는 농담에 “방송이 잘 안 풀리면 이걸 하나씩 풀기로 했어요”라고 대답해 분위기를 업 시켰다. 개인기로 마술을 준비한 손동운은 MC들의 예리한 지적들에 움츠러들었는데, 특히 김국진이 고른 카드를 밝혀내야 하는 상황에서 “모르겠지?”라는 MC들의 질문에 “네”라고 답해 웃음을 터뜨리게 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이날 신성록은 팀의 맏형으로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그는 특유의 ‘치통 포즈’로 한바탕 재미를 선사했다. 손이 유독 길고 얼굴이 작아 얼굴에 손을 가져다 댔을 때 치통이 있는 듯한 느낌을 주게 된 것이었다. 이어 신성록은 개인 카약으로 낚시를 할 정도임을 밝히며 ‘낚시 마니아’ 인증을 제대로 했다. 스페셜 MC로 자리한 존박은 김구라의 옆에서 완벽한 얼굴 밸런스를 보여주며 웃음 폭격에 한 몫 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MBC ‘라디오스타’ / 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성록·손동운·이호원·강홍석이 4인 4색 매력 폭격으로 수요일 밤을 뜨겁게 물들였다.지난 6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널 웃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특집으로 뮤지컬 ‘모래시계’에 출연하는 신성록·손동운·이호원·강홍석이 출연했다.신성록·손동운·이호원·강홍석은 녹화 전 긴급회의를 할 정도로 ‘라디오스타’ 출연에 대해 높은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 열망에 힘입어 이들은 4人4色 매력을 어필하며 큰 웃음을 줬다.
2015년 뮤지컬 ‘킹키부츠’로 제9회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뮤지컬계 유명인사’ 강홍석은 토크쇼 첫 출연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입담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방송 초반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재치 있는 입담과 의욕 충만한 ‘예능 신생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특유의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홍석은 평소보다 땀을 덜 흘린다고 밝혔는데, 이에 김구라는 “’라디오스타’ 체질이네~”라며 웃었다. 이 말에 강홍석은 “아이고 좋네요~”라며 위트 있게 받아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서울 출신으로 파이프 오르간을 만드는 아버지와 햄버거 체인을 운영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로 시선을 끌었고, 과거 1일 1햄버거-1치킨으로 140kg의 거구였으나 다이어트로 4개월 동안 40kg를 감량했음을 밝혀 놀라움을 줬다.또 무대에서 ‘킹키부츠’의 삽입곡 ‘랜드 오브 롤라(Land of Lola)’를 노래 할 때는 호탕하고 해맑은 웃음과는 달리 강렬하고 인상적인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자유자재로 변하는 표정 연기와 남다른 몸짓은 모두를 쏙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매력 포텐이 팡팡 터지는 순간이었다.
이호원은 보이그룹 인피니트 탈퇴 후 첫 예능 출연으로, 최초 방송을 통해 심경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모래시계’에서 보여줄 절도 있는 12대 1 격투씬과 춤의 귀재다운 프리스타일 댄스로 멋짐을 폭발시켰다. 그는 춤신춤왕답게 노래가 나오자 몸이 자동으로 반응해 모두의 입을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호원은 오메가3-비타민C-비타민B-프로폴리스-홍삼-녹용 등 각종 약을 복용하며 따로 약 가방까지 있음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동운은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 명치까지 오픈한 파워 당당 셔츠로 시선을 강탈했기 때문. 손동운은 “하나 더 풀면 배꼽까지 보이겠네”라는 농담에 “방송이 잘 안 풀리면 이걸 하나씩 풀기로 했어요”라고 대답해 분위기를 업 시켰다. 개인기로 마술을 준비한 손동운은 MC들의 예리한 지적들에 움츠러들었는데, 특히 김국진이 고른 카드를 밝혀내야 하는 상황에서 “모르겠지?”라는 MC들의 질문에 “네”라고 답해 웃음을 터뜨리게 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이날 신성록은 팀의 맏형으로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그는 특유의 ‘치통 포즈’로 한바탕 재미를 선사했다. 손이 유독 길고 얼굴이 작아 얼굴에 손을 가져다 댔을 때 치통이 있는 듯한 느낌을 주게 된 것이었다. 이어 신성록은 개인 카약으로 낚시를 할 정도임을 밝히며 ‘낚시 마니아’ 인증을 제대로 했다. 스페셜 MC로 자리한 존박은 김구라의 옆에서 완벽한 얼굴 밸런스를 보여주며 웃음 폭격에 한 몫 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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