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가수 정동하 전주 콘서트 이미지/사진=에버모어뮤직

가수 정동하가 콘서트를 통해 전주 팬들과 만난다.

정동하는 오는 11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 전국투어 콘서트 더 아티스트(The Artist) : 소리’를 연다. 2016년 7월 ‘전국투어 콘서트 드림(DREAM)’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전주를 방문한다.정동하는 이번 공연을 위해 계절과 날씨, 장소의 변화에 맞게 흘러나오는 배경 소리들을 이용해 다양한 곡을 콘셉트 별로 구분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지난 10월 발매한 앨범 ‘라이프(LIFE)’의 수록곡도 부를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별 게스트도 함께한다.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고(故) 김광석 편에서 ‘이등병의 편지’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그룹 보이스퍼가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정동하는 “1년 만의 전주콘서트라 벌써부터 설렌다. 지난해 받았던 전주 시민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아직도 생각난다. 이번에도 전날에 미리 도착해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전주의 감성을 느껴볼 예정이다. 새 앨범인 ‘라이프’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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