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정혜선

가수 정혜선이 컴백한다. 1989년 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나의 하늘’로 은상을 수상했던 그가 1집 앨범 수록곡들과 신곡을 가지고 컴백한다.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정혜선 쇼케이스에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문들이 대거 참석한다. 5회 수상자인 이규호와 지영수는 물론 16회 수상자인 스윗소로우의 김영우가 함께 한다. 또 국내 스트링 편곡의 1인자인 2회 수상자 박인영까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정혜선은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 수상 이후 심사위원이었던 조동진의 제안으로 1992년 1집 앨범을 발매했다. 이어 1995년 2집의 녹음을 마쳤지만, 제작자로 나섰던 사진작가 김중만의 개인 사정으로 앨범은 출시되지 못했다.

지난 4월 15일에는 1995년 녹음은 마쳤지만 미발매된 2집 앨범 수록곡 가운데 4곡을 추려 25년만에 미니앨범 ‘꿈속의 꿈’을 발표했다.

25년만에 컴백하는 정혜선은 오는 11월 8일 신곡을 발표하고 12월 공연도 준비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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