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아이콘이 출연하는 YG 예능 ‘교칙위반 수학여행’이 오는 11월부터 JTBC에서 방영된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에 나선 예능 프로그램 ‘글로벌 우정 프로젝트-교칙위반 수학여행(이하 교칙위반 수학여행)’에 출연한다. JTBC에서 11월 5일 0시 20분 첫 선을 보인다.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아이콘이 가상의 고등학교 ‘양싸고’ 학생이라는 설정 하에 정형돈, 조세호, 김신영, 사유리, 이태임 등이 그들의 선생님 역할을 하며 함께 제주도로 4박 5일간 수학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국내 최초로 기획된 한·일 스타들의 우정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양싸고’의 아이콘과 더불어 일본의 라이징 스타 7명이 ‘동경여고’ 학생으로 출연한다. 일본 대형 기획사 에이벡스 소속의 걸그룹 GEM 멤버들과 배우,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이 한데 모인다.

그동안 해외 스타들이 단발성 게스트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일본 스타 14명이 대거 출연해 의미가 남다르다. 글로벌 네트워크가 강한 YG엔터테인먼트의 영향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서로 다른 공간에서 살아온 한·일 스타들이 양국 문화와 정서를 다양하게 직접 체험하며 느끼는 감정과 재미들이 관전 포인트”라고 예고했다. 또 “이번이 일본 스타들과 교류라면 후속으로 다른 국가 스타들과 수학여행도 고려하고 있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11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0시 20분에 방영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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