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채비’ 메인 포스터

세상의 모든 부모와 자식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 ‘채비’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채비’는 30년 내공의 사고뭉치 인규를 24시간 케어하는 잔소리꾼 엄마 애순 씨가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홀로 남을 아들을 위해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엔 애순(고두심)과 인규(김성균) 두 모자의 애틋한 감정이 담겼다. 엄마와 아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포착한 듯한 포스터는 훈훈함을 자아낸다. 남들과 조금 다른 아들의 발에 직접 양말을 신겨주는 엄마와 행복한 듯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는 인규의 모습이 극을 더욱 기대하게 맏는다.

‘채비’는 오는 11월 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