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SF9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새 앨범을 발표한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퍼포먼스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SF9은 1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뮤직뱅크’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의 타이틀곡 ‘오솔레미오(O Sole Mio)’와 서브 타이틀곡 ‘나랑 놀자’로 컴백 무대를 꾸민다.이날 SF9은 라틴팝 ‘오솔레미오’와 펑키한 리듬의 ‘나랑 놀자’를 함께 부르며 섹시함과 재기발랄함을 넘나드는 상반된 매력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타이틀곡 ‘오솔레미오’는 ‘오 나의 태양’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뜨거운 태양처럼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반면 ‘나랑 놀자’는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펑키한 리듬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하는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두 곡 모두 SF9의 래퍼 라인이 랩메이킹을 해 SF9의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SF9은 신곡 ‘오솔레미오’를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음악에서 조금 벗어나 리드미컬한 라틴팝 사운드에 섹시한 분위기까지 더하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SF9은 ‘오솔레미오’ 무대에서 ‘플라멩고’ ‘태양의 날개춤’ ‘기사의 행진춤’ 등 다양한 포인트 안무가 담긴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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