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라미란은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10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생계를 책임지는 두 아이의 엄마 홍도희 역을 맡았다.그는 소탈한 차림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장했다. 재래시장 생선장수로 분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인물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힘겹게 살아가지만 자식들 앞에서만큼은 밝고 쾌활했다. 특히 아들이 친구에게 폭행을 휘둘러 학교에 불려가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홀로 남은 도희는 씁쓸한 표정과 힘없는 걸음걸이로 캐릭터의 고단함을 표현했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살면서 누구나 한번 쯤 상상해본 복수를 실행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사진=tvN ‘부암동 복수자들’ 방송화면 캡처
배우 라미란이 이번엔 억척 엄마로 돌아왔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 연출 권석장)을 통해서다.라미란은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10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생계를 책임지는 두 아이의 엄마 홍도희 역을 맡았다.그는 소탈한 차림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장했다. 재래시장 생선장수로 분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인물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힘겹게 살아가지만 자식들 앞에서만큼은 밝고 쾌활했다. 특히 아들이 친구에게 폭행을 휘둘러 학교에 불려가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홀로 남은 도희는 씁쓸한 표정과 힘없는 걸음걸이로 캐릭터의 고단함을 표현했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살면서 누구나 한번 쯤 상상해본 복수를 실행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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