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 방송화면 캡처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에 출연하는 배우 백철민이 모범생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1일 오전 방송된 ‘안단테'(극본 박선자 권기경, 연출 박기호)에서 박가람 역으로 시경(카이), 시영(이예현) 남매를 도와주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가람은 봄을 따라 버스에서 내린 시경, 시영을 돕기 위해 시영을 자전거에 태워 학교까지 데려다줬다. 또 편지를 전달하려는 시경도 도왔다. 시종 다정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극에 훈훈함을 불어넣었다.또 수업시간에는 유명 작가의 묘비명도 읊으며 모범생 다운 매력도 뽐냈다. 그가 연기하는 가람은 ‘시골의 엄친아’로, 겉으로는 깐깐하고 딱딱하지만 속 깊은 인물이다.

‘안단테’는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 온 뒤 겪는 일들을 그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