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23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단아(채수빈)는 사라진 강수(고경표)를 찾아 그의 고향으로 내려왔다.단아는 강수를 만나자마자 뺨을 날렸다. 이어 “너 고작 이런 애냐. 너 원래 이런 애냐. 회사 어려워지면 직원 팽개치고 도망가는 애냐. 네가 그렇게 가면 내가 행복할 것 같냐. 너 없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단아는 “당장 올라가. 가서 다시 시작해. 실망시키지 마라”라며 강수의 손을 잡았다. 하지만 강수는 “돌아가라. 너도 그만 떠나라. 넌 나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라며 선을 그었다.
강수는 “나중에라도 그렇게 행복해라”라며 단아의 행복을 빌었다. 단아는 “넌 나 없이 행복할 수 있냐. 잊을 수 있냐”고 물었지만 강수는 그렇다고 답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최강 배달꾼’ / 사진=방송 캡처
KBS2 ‘최강 배달꾼’ 채수빈이 고경표에 뺨을 날렸다.23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단아(채수빈)는 사라진 강수(고경표)를 찾아 그의 고향으로 내려왔다.단아는 강수를 만나자마자 뺨을 날렸다. 이어 “너 고작 이런 애냐. 너 원래 이런 애냐. 회사 어려워지면 직원 팽개치고 도망가는 애냐. 네가 그렇게 가면 내가 행복할 것 같냐. 너 없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단아는 “당장 올라가. 가서 다시 시작해. 실망시키지 마라”라며 강수의 손을 잡았다. 하지만 강수는 “돌아가라. 너도 그만 떠나라. 넌 나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라며 선을 그었다.
강수는 “나중에라도 그렇게 행복해라”라며 단아의 행복을 빌었다. 단아는 “넌 나 없이 행복할 수 있냐. 잊을 수 있냐”고 물었지만 강수는 그렇다고 답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