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지난 19일 방송된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혜주는 불합리한 체벌에 맞서 선생님(인교진)과 대립각을 세웠다. 절대 주눅 들지 않고 조곤조곤 자신의 생각을 내뱉는데, 소리를 지르지 않아도 풍기는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교실을 가득 채웠다.또 혜주는 영춘(이종현)과의 로맨스로 모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믿음직스러운 영춘을 보면서 마냥 좋아했다. 구멍 난 양말을 보고서도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 모든 감정이 처음인 여고생답게 수줍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극의 후반부에서는 혜주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재 때문에 어두운 표정으로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려움이 극에 달하자 눈물을 글썽였고, 영춘에게 더욱 의지했다. 애틋해진 두 사람의 러브라인 행방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채서진은 제 옷을 입은 것처럼 혜주 캐릭터에 몰입해 호평을 이끌었다. 크게 표정을 바꾸거나 톤을 높이지 않아도 혜주의 감정 변화를 표현해냈다.
채서진이 열연 중인 ‘란제리 소녀시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 / 사진=방송 캡처
배우 채서진이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혜주 역을 맡아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희로애락을 연기로 호평을 이끌고 있다.지난 19일 방송된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혜주는 불합리한 체벌에 맞서 선생님(인교진)과 대립각을 세웠다. 절대 주눅 들지 않고 조곤조곤 자신의 생각을 내뱉는데, 소리를 지르지 않아도 풍기는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교실을 가득 채웠다.또 혜주는 영춘(이종현)과의 로맨스로 모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믿음직스러운 영춘을 보면서 마냥 좋아했다. 구멍 난 양말을 보고서도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 모든 감정이 처음인 여고생답게 수줍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극의 후반부에서는 혜주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재 때문에 어두운 표정으로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려움이 극에 달하자 눈물을 글썽였고, 영춘에게 더욱 의지했다. 애틋해진 두 사람의 러브라인 행방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채서진은 제 옷을 입은 것처럼 혜주 캐릭터에 몰입해 호평을 이끌었다. 크게 표정을 바꾸거나 톤을 높이지 않아도 혜주의 감정 변화를 표현해냈다.
채서진이 열연 중인 ‘란제리 소녀시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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