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레인즈 미니 라이브 ‘레인즈 샤워’ 포스터 / 사진제공=프로젝트 레인즈

프로젝트그룹 레인즈(RAINZ)가 오는 10월 12일 미니앨범으로 데뷔한다.

각 소속사 연합체 프로젝트 레인즈 측은 20일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앨범 발매 및 미니 라이브 개최 소식을 알렸다.이에 따르면 이번 미니 라이브는 ‘레인즈 샤워(RAINZ SHOWER)’라는 제목으로 내달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티켓 예매는 22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레인즈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얼굴을 알린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에 팬들이 ‘비가 오는 날에 만난다’는 뜻으로 레인즈라는 이름을 붙였다. 멤버들은 여기에 ‘황홀한 영감, 기쁨의 기운을 주는 소년들'(Rapturously inspiriting boyz)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레인즈는 데뷔 전부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꾸준히 소식을 전하고 데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레인즈 TV’ 공개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최근 공식 색깔도 소개했다. 라일락 브리즈(Lilac Breeze)와 아쿠아 스카이(Aqua Sky)다.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이라는 라일락 꽃말에 맞춰 팬들은 레인즈에게 첫사랑과 같은 존재이며, 멤버들은 ‘프로듀스 101’이라는 공통적인 젊은 날의 추억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쿠아 스카이는 비가 온 후 맑게 갠 하늘을 뜻하며, 레인즈 멤버들의 연습생 생활과 고생했던 시간들을 지나 이제 행복한 일만 생길 것이라는 밝고 긍적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레인즈는 데뷔에 앞선 23일 오후 3시 30분 대학로, 7시 명동에서 거리 공연에 나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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