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이상순(왼쪽), 이효리 부부 /사진=JTBC ‘효리네민박’

가수 이효리가 자신을 둘러싼 거짓된 소문에 입을 열었다.

11일 이효리의 소속사 키위미디어 측에 따르면 이효리는 서울로 이사하지 않고 여전히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아울러 요가 학원 개설도 터무니없는 소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이효리는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 일상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소탈하고 꾸밈없는 모습은 물론 한층 성숙한 면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더불어 남편이자 가수인 이상순까지 인기몰이 중이다.

날로 커지는 세간의 관심으로 인해 온갖 소문이 난무하고 있는 것. 제주도 집에 관광객들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통에 서울로 이사를 했다는 설부터 요가 학원을 설립했다는 루머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여러 차례 SNS를 통해 ‘집에 찾아오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경찰에 신고하는 등 공권력의 도움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소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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