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가수 태양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태양이 “3년 만에 서울 콘서트를 열게 돼 설레고 떨린다”고 밝혔다.

태양은 26~2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시작을 알리는 ‘화이트 나이트 인 서울(WHITE NIGTH in SEOUL)’을 개최했다.공연 시작과 함께 ‘링가링가’부터 ‘웨딩드레스’까지 6곡을 연달아 부른 태양은 “태양이 지지 않는 밤, ‘백야’ 콘서트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

태양은 “굉장히 오랜만에 여러분을 콘서트에서 만난다. 3년 만이다. 그동안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며 “한국에서 콘서트를 가질 때면 어떤 나라에서 하는 콘서트보다 설레고 떨려서 잠이 오질 않는다. 여러분들과 함께 한 추억들이 눈앞에 많이 아른거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빛과 같은 감동으로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태양은 오는 8월 30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 시카고, 애틀란타, 달라스,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밴쿠버까지 8개 도시에서 북미투어를 개최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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