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산다라박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산다라박이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마닐라 공연에 게스트로 나선다.

지드래곤은 오는 9월 1일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Smart Araneta Coliseum)에서 월드투어를 연다. 특별 손님으로 초대된 산다라박과 합동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산다라박은 2009년 지드래곤의 첫 솔로 콘서트 ‘샤인 어 라이트(SHINE A LIGHT)’ 당시에도 무대에 올랐다. 지드래곤의 솔로 데뷔 음반 수록곡 ‘가십맨(Gosssip Man)’과 피처링에 참여한 ‘헬로(Hello)’를 불렀다.

두 사람의 합동 무대는 8년 만이다. 특히 산다라박이 필리핀에서 활동하며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드래곤은 현재 아시아 9개 도시,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유럽 5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 등 전 세계 29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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