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태양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태양이 월드투어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로 북미에 이어 아시아 지역 8개 도시를 찾는다. 이로써 태양은 마닐라, 홍콩,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마닐라와 마카오는 처음으로 솔로 공연을 여는 것이다.

태양은 앞서 일본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했고, 북미 8개 도시(토론토, 뉴욕, 시카고, 아틀랜타, 댈러스, 새너제이, 로스앤젤레스, 밴쿠버) 공연 소식도 알렸다.태양은 현재까지 11개국 19개도시 22회 공연을 확정했다. 2014년 개최된 ‘라이즈(RISE)’ 투어 이후 3년 만에 월드투어의 성공신화를 이어나가게 됐다.

월드투어의 타이틀인 ‘화이트 나이트’는 오랜 시간 한결같이 열정적인 음악의 길을 걸어온 태양 자신을 상징한다. 오는 16일 발매되는 새 앨범 ‘화이트 나이트’와 정서를 같이한다. 서울 공연은 오는 26~2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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