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홍기/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홍기가 배우 김수현과의 친분과 함께 귀여운 질투심을 털어놨다.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이홍기는 아직 엄마,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리 솜씨가 뛰어난 엄마가 갖춰놓은 갖가지 재료와 음식이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는 “엄마의 요리를 먹으러 친구들이 놀러온다”며 “최근 함께 프로 볼러 선발전에 도전했던 배우 김수현도 그 중 하나”라고 밝혔다.이홍기는 절친 김수현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엄마가 나에게는 보여주지 않았던 웃음을 수현이 형에게 보여 준다”며 “(김수현이 집에 오면) 감자탕, 대게 요리 등이 나온다”며 아들보다 김수현을 더 챙기는 엄마에 대한 귀여운 투정을 늘어놓았다.

이어 이홍기는 희망 요리로 “평소 엄마가 집에서 해주시는 철판요리를 뛰어넘는 새로운 철판 요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셰프들에게 “잘생긴 형(김수현)이 못 먹어본 나만을 위한 철판 요리를 해달라”며 시종일관 김수현을 의식하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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