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왕은 사랑한다’

MBC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이 윤아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18일 방송된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원(임시완)과 은산(임윤아), 왕린(홍종현)은 이승휴(엄효섭)가 아끼는 술동이를 깨서 다음 날 아침 이승휴의 조반상에 올릴 술을 구하기 위해 험난한 산길을 떠났다. 세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술을 구할 수 있었다.왕원은 술을 마시고 잠이 든 은산을 바라봤다. 그는 왕린에게 “누가 업어 가도 모르겠다. 철이 없는 건지, 겁이 없는 건지. 남자들 두 명이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잘 수 있냐”라면서 미소를 띄었다. 왕원은 은산의 볼을 만진 뒤 “차다”면서 그의 옆에 붙어 누웠다.

왕원은 “이 아이 여전하네. 여전히 이상하게 생겼어”라고 말한 뒤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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