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OCN

‘구해줘’ 옥택연이 위기에 처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옥택연은 오는 8월 5일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둔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에서 따뜻하고 유쾌한 성격을 지녔지만 꼬리표 같은 군수님 아들이라는 말에 문제아가 돼버린 한상환 역을 맡았다.이와 관련 옥택연이 교복을 입고 첫 사랑 서예지를 처음으로 만났던 17세 고등학교 1학년 시절을 완벽히 재현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구해줘’ 촬영장에서 옥택연은 오랜만에 입어보게 되는 교복이 어색하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 천진난만한 웃음, 폭발력 있는 감정 연기, 과감한 액션 연기까지 넘나드는 물오른 연기력으로 현장을 휘어잡고 있는 것.

특히 이미 전작을 통해 능숙한 사투리 연기를 펼쳤던 바 있던 옥택연은 극중 열혈 청년 한상환에 100% 빙의된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로도 제작진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안정된 톤과 대사 소화력으로 완성도 높은 장면을 담아내고 있는 옥택연이 ‘구해줘’를 통해 선보일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제작진 측은 “‘구해줘’가 국내 드라마에서는 최초로 사이비 소재를 다루는 만큼, 연기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는데, 옥택연이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며 “한 여자를 지키고자 하는 내면 연기를 폭발시키게 될 옥택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릴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8월5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