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죽느냐 사느냐..선택의 기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SBS

‘언니는 살아있다’의 오윤아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

오윤아는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 딸의 복수를 위해 거침없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죽은 딸 아름이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 죄책감이 복수심으로 불타오르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 그는 김은향을 남편의 외도녀로 의심하는 구세경(손여은)과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였다. 오윤아는 이과정에서 실제 공사 중인 건물 2층 난간에 직접 올라가 촬영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제작진은 “오윤아는 처음부터 오열하는 감정 신도 많고, 다양한 직업으로 변신하는 등 은향 캐릭터 연기가 힘들텐데 그때마다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이번 장면도 밤 촬영에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거침없는 연기 열정을 보여줘 극의 완성도를 높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