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박민영 / 사진제공=몬스터 유니온

‘7일의 왕비’ 박민영이 꽃선비로 변신한다.

박민영은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에서 폭풍 같은 사랑의 중심에 선 여인 신채경으로 열연 중이다.4회 말미 본격 등장한 박민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5회에서 특유의 다채로운 표현력, 깊이 있는 연기력을 과시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처럼 팔색조처럼 다채로운 박민영의 매력이 오늘(15일) 또 한 번 빛날 예정이다. 깜짝 남장에 도전하는 것. 공개된 사진은 ‘7일의 왕비’ 6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박민영은 풍성한 치마 대신 남자들이 입을 법한 도포를 입고 있다.

무엇보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은 박민영이 이렇게 남장을 하게 된 이유다. 지난 5회에서 박민영은 첫사랑과 똑 닮은 남자 연우진(이역 역)을 만났다. 박민영에게는 5년 전 죽은 첫사랑이 살아 돌아온 것과도 같은 혼란스러운 상황. 결국 그녀는 무작정 연우진을 찾아가기까지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민영이 남장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에 연우진이 있다. 박민영이 왜 남장을 했는지,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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