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송민호, 강호동과 탁구 대결 완패… 삭발 당첨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신서유기4’

송민호가 삭발을 거행했다.

13일 tvN ‘신서유기4-지옥의 묵시록’에서는 강호동·이수근·은지원·안재현·규현·송민호가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에 회식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식 자리에서 송민호는 탁구에 자신감을 드러냈고, 결국 강호동과 삭발배 탁구 대결을 펼치게 됐다.

경기 날이 됐다. 강호동과 송민호는 긴장되는 모습으로 현장에 나타났다. 이수근과 은지원 등 멤버들은 산만한 진행을 펼쳤다. 어렵게 경기가 시작됐으나 송민호는 계속 실점했다.

송민호는 “왜 내가 괜한 소리를 해가지고”라고 후회했고, 은지원은 “민호가 실력이 줄어서 왔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어제 스케줄이 바빴는데 탁구장에 가서 연습한 걸 후회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1점도 얻지 못하고 11대0으로 완패를 당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