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 ‘써클’ 이명훈 / 사진=방송화면 캡처

‘써클’에 첫 등장한 배우 이명훈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명훈은 tvN 월화 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유혜미·류문상·박은미, 연출 민진기)’에서 ‘고과장’ 역으로 첫 등장했다.극중 이명훈은 2037년 스마트 지구 휴먼비 ‘고과장’ 역으로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로 여진구·이기광·김강우와 함께 열연을 펼친다.

12일 방송된 ‘써클’ 7회에서 박동건(한상진) 장관은 휴먼비의 만행을 언론에 보도기로 결정했고, 윤학주(남명렬) 시장은 이현석(민성욱)을 풀어주면서 휴먼비 회장과의 핫라인을 연결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이명훈은 “스마트 지구 시민의 사법권은 우리한테 있습니다. 서장님과 이미 얘기 끝냈구요”라는 대사와 함께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절제된 감정으로 연기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했다.

한편, 이명훈은 ‘써클’ 출연과 더불어 최근 KBS2 ‘해피투게더’ 게스트로 녹화를 마쳤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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