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이태환 위해 눈물 투혼 예고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발칙한 동거’ 피오, 이태환 / 사진제공=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블락비 피오가 동생이자 방주인 이태환을 위해 눈물을 흘린다.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연출 최윤정)은 지난 9일 방송 말미와 네이버TV를 통해 새 동거인들의 본격적인 동거 생활을 예고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는 한은정-피오-이태환이 동묘 벼룩 시장을 찾아 한껏 모델 포스를 뽐내는 모습을 시작으로 동생 방주인 이태환을 위해 요리에 나선 피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멋을 부린 피오를 향해 ‘엄지 척’을 하고 있는 한은정과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하는 이태환, 그리고 청자켓으로 하나된 세 사람의 유쾌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특히 ‘형아’ 피오가 동생 이태환을 위해 요리에 나서며 힘겨워하는 모습이 이어졌는데, 그가 눈물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까지 포착돼 방주인 피오와 이태환이 어떤 ‘브라더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외에 집주인 김희철이 방주인 여자친구와 함께 자신의 반려견 ‘조르’를 데리고 험난한 산책에 나서는 모습과 여자친구가 직접 구운 군만두를 대접받는 모습도 공개됐다. 김희철은 방주인 여자친구의 폭발하는 ‘비글미’로 또 다시 멘붕상태에 빠지며 한치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질 것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낸다.

외출에 나선 지상렬과 오연아는 마주앉아 밥을 먹으면서도 “아니~아니~”를 연발하며 팽팽한 의견 충돌과 공감대 형성 0%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공개돼 이들이 첫 동반 외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