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써클’ / 사진=방송 캡처

‘써클’ 안우연이 첫화부터 미친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터뜨렸다.

22일 첫 방송된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에서 안우연은 외계인의 존재에 대한 집착으로 정신병원에 교도소까지 다녀온 우진(여진구)의 쌍둥이 형 범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해맑음 뒤에 수상함을 품은 심상치 않은 아우라에 첫 등장부터 시선을 끌었고, 그의 행적에 따라 미스터리한 전개를 고조시키며 긴장감과 스릴을 전했다.

실제로 외계인에 홀린 듯한 실감나는 열연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방송직후 안우연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터무니 없는 외계인론 마저도 묘하게 빠져들게 만드는 호소력 짙은 호연으로 시청자들을 설득해낸 것.

안우연은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를 통해 “많은 작품은 아니었지만 지금까지 맡아온 역할들과는 확연히 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하고 싶었다. 쉽지만은 않은 캐릭터라 더 많이 연구하고 고민하며 준비했다. 아직 부족하지만 좋게 봐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다. ‘써클’은 매회 긴박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인데, 그에 걸맞게 거듭 발전해가는 연기 보여드릴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연기 호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써클’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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