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데이식스 버스킹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밴드 DAY6가 버스킹 공연으로 800여 관객을 동원, 매력을 발산했다.

DAY6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에브리 데이식스 버스킹(EVERY DAY6 BUSKING)’을 개최했다. 이를 보기 위해 모인 800여 관객과의 라이브 공연은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DAY6는 이날 공연에서 8일 공개된 디지털 싱글 앨범 ‘에브리 데이식스 메이(Every DAY6 May)’의 타이틀곡 ‘댄스 댄스(DANCE DANCE)’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장난 아닌데’와 ‘예뻤어’ 등 총 7곡을 선보이며 DAY6만의 감성과 에너지를 보여줬다. 이처럼 DAY6가 선보이는 다양한 무대에 버스킹 현장을 찾은 팬들은 공연 내내 떼창으로 화답하며 멤버들과 함께 호흡했다.

특히 DAY6는 마지막 곡 ‘세이 와우(Say Wow)’가 끝난 후 이번 앨범 수록곡 ‘맨 인 어 무비(Man in a movie)’를 무반주로 짧게 선보이며 버스킹을 찾아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버스킹 공연은 현장에 800여 관객이 모이고, 또 V 라이브 생중계 조회수도 3만 2000뷰를 돌파, 나날이 두터워지는 DAY6의 팬덤을 실감케 했다.DAY6가 지난 8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에브리 데이식스 메이’의 타이틀곡 ‘DANCE DANCE’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댄스 댄스’는 9일 기준 미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콜롬비아,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14개국 아이튠즈 K-POP 장르 차트 1위에 올라 DAY6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1월부터 매달 신곡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에브리 데이식스’로 팬들과 만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가고 있는 DAY6는 6월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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