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와 구구단은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원했다. 여자친구는 “10~20대 친구들이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는 나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했으며 구구단 세정은 “모두가 꿈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다이아 정채연은 “국민을 위한 나라를 이끌어 달라”며 “아동과 청소년, 청년과 어르신 그리고 어려운 사람들까지 국민의 목소리까지 잘 듣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트와이스는 “모든 국민들이 마음 편히 자신들의 맡은 바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며 “특히 문화·연예계 관계자들이 더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기대한다”고 부탁했다.
또 배우 주원은 “우리 국민 모두가 자랑스럽고 떳떳하고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고, 배우 이시영은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게 희생해 오신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편히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베풀어 달라”라고 전했다. MBC 드라마 ‘역적’에 출연 중인 배우 채수빈은 “국민의 편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정의로운 기준으로 국민의 마음을 훔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웃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배우 이정현은 “미국·중국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적·문화적으로 좋은 결과를 창출하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며 “독도·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역사 왜곡을 뿌리 뽑고 아직도 허점투성이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점검해 국민 안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중견 탤런트 이효정은 “들불처럼 타올랐다가 (사드 논란으로) 위기에 처한 한류가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외교 및 문화 분야에서 세심한 배려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라마·가요·공연 등 대중문화 콘텐츠 전반이 사드 배치 논란으로 시작된 중국 정부의 ‘한한령(한류 제한 명령)’으로 위기를 맞게 된 것과 관련,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주길 기대했다.
또 이효정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자본에 밀리지 않도록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덩치를 키우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여자친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정채연·이정현·김세정·주원·이시영·이효정·트와이스 지효, 나연 / 사진=텐아시아DB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가운데 대중문화를 이끄는 스타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각자 바라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문 대통령에게 애정 어린 당부의 말도 전했다.걸그룹 여자친구와 구구단은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원했다. 여자친구는 “10~20대 친구들이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는 나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했으며 구구단 세정은 “모두가 꿈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다이아 정채연은 “국민을 위한 나라를 이끌어 달라”며 “아동과 청소년, 청년과 어르신 그리고 어려운 사람들까지 국민의 목소리까지 잘 듣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트와이스는 “모든 국민들이 마음 편히 자신들의 맡은 바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며 “특히 문화·연예계 관계자들이 더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기대한다”고 부탁했다.
또 배우 주원은 “우리 국민 모두가 자랑스럽고 떳떳하고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고, 배우 이시영은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게 희생해 오신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편히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베풀어 달라”라고 전했다. MBC 드라마 ‘역적’에 출연 중인 배우 채수빈은 “국민의 편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정의로운 기준으로 국민의 마음을 훔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웃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배우 이정현은 “미국·중국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적·문화적으로 좋은 결과를 창출하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며 “독도·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역사 왜곡을 뿌리 뽑고 아직도 허점투성이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점검해 국민 안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중견 탤런트 이효정은 “들불처럼 타올랐다가 (사드 논란으로) 위기에 처한 한류가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외교 및 문화 분야에서 세심한 배려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라마·가요·공연 등 대중문화 콘텐츠 전반이 사드 배치 논란으로 시작된 중국 정부의 ‘한한령(한류 제한 명령)’으로 위기를 맞게 된 것과 관련,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주길 기대했다.
또 이효정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자본에 밀리지 않도록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덩치를 키우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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