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한동근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한동근이 “소원을 성취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동근은 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진행된 첫 정규음반 ‘유어 다이어리(Your Diary)’의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굉장히 영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지난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때 소원으로 ‘음반을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늘이 소원 성취의 자리”라며 “노래를 부르는데 울컥하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근의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미치고 싶다’를 비롯해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포함, 총 12곡이 담겨있다. ‘미치고 싶다’는 신스팝 스타일을 접목한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오는 5일 신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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