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B.A.P /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그룹 B.A.P가 일본에서 발매한 새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오리콘 차트 4위에 진입했다.

27일 일본 최대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오리콘 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26일 발매된 B.A.P의 일곱 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은 발매 첫날 20,140장의 판매 수를 기록하며 오리콘 일간 차트 4위를 기록했다.최근 2017 월드투어 ‘파티 베이비!’ 서울, 미국 콘서트를 성료하며 글로벌적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B.A.P는 그간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앨범들이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작년 12월 발매한 싱글 ‘플라이 하이(FLY HIGH)’가 오리콘 일간차트 4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또 한 번 차트 4위를 기록해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B.A.P가 일본 오리콘 차트 4위로 진입했다. / 사진제공=화면캡처

이번에 발매된 싱글은 작년 11월 국내에서 발매한 ‘웨이크 미 업’의 일본어 버전으로 현대인들을 향한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내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며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아이 게스 아이 니드 유(I GUESS I NEED YOU)’, ‘비 해피(Be Happy)’를 포함 총 3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재구성했다.

본격적인 일본 프로모션을 시작한 B.A.P는 2017 월드투어 ‘파티 베이비!’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애틀랜타, 뉴욕, LA 등 총 6개 도시를 순회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5월 유럽 투어에 나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