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왕은 사랑한다’가 볼거리를 더하는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강화도 고려산 일대의 빼어난 봄 절경을 배경으로 임시완·임윤아·홍종현의 그림 같은 모습을 담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왕은 사랑한다’(극본 에어본, 연출 김상협)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임시완·임윤아·홍종현·오민석·정보석·장영남·김호진 등이 출연한다.지난 16일 진달래가 만개한 강화도 고려산 일대에서 ‘왕은 사랑한다’의 촬영이 진행됐다. 임시완(왕원 역)·임윤아(은산 역)·홍종현(왕린 역)이 촬영에 참여했고, 세 남녀의 미모와 함께 활짝 핀 진달래꽃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상미를 만들어 냈다.

세 사람은 흐드러지게 핀 진분홍빛 진달래 꽃밭에서 마치 봄 나들이를 온 것처럼 장난을 치며 보는 것만으로 훈훈해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무엇보다 배우들은 강화도 고려한 일대의 수려한 장관에 연신 감탄을 자아내며 아름다운 장면이 탄생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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