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가장 보고 싶었던 팬들, 기다림에 보답할 것"

[텐아시아 (양주)=손예지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0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제26기계화사단에서 전역식을 갖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제대 후 가장 보고 싶었던 사람으로 팬들을 꼽았다.

유노윤호는 20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26기계화사단 정문에서 만기 전역식을 갖고 취재진을 만났다.

유노윤호는 지금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 “너무 많다”면서 “우선 기다려주신 팬 분들”이라고 답했다.

그는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언급할 수 없지만, 팬 분들이 기다려주신 시간 이상으로 보답하고자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또 “방금 헤어졌는데, 우리 26사단 장병들도 보고싶다”라며 군 동기들과의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2015년 7월 현역 입대 후 2년여 간의 군 복무를 무사히 마쳤다. 이날 현장에는 그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수백 명의 국내외 팬들과 수십 명의 취재진이 모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