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걸그룹 다이아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걸그룹 다이아가 변화를 꾀했다. 새로운 멤버 두 명을 영입한 것은 물론, 음반도 전곡 자작곡으로 채웠다.

다이아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파크에서 음악감상회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돌입했다.기희현은 “자작곡은 물론 연주까지 소화해 떨린다”면서도 “정규 2집인 만큼 다채로운 장르로 채워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예빈은 “발랄하고 통통 튀는 걸그룹 다운 모습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이아는 이날 직접 만든 정규 2집의 수록곡 ‘너만 모르나 봄’ ‘꽃,달,술’ ‘마네킹’ ‘이 노래 들어볼래’ ‘나랑 사귈래’ 등을 직접 연주를 하며 불렀다.

기희현은 “다채로운 곡을 많이 수록했고, 특히 ‘마네킹’의 경우에는 기타와 드럼 등 사운드도 까다롭게 선택했다”고 소개했다.
다이아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특히 다이아는 이날 주은과 솜이 등 새로운 멤버도 공개했다. 다른 멤버들은 “새로운 친구들의 영입으로 실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기희현은 “주은과 솜이와 같이 연습을 하면서 돈독해졌고, 굉장히 귀엽고 매력도 넘치며 실력도 출중한 친구들”이라며 “목소리가 정말 좋고, 두 멤버의 영입으로 다이아의 보컬적인 면이 강화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이아는 오는 19일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