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신현희와 김루트/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신현희와 김루트가 생애 처음으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신현희와 김루트의 소속사 문화인은 “최근의 인기에 힘입어 4월5일 이뤄지는 MBC ‘라디오스타’녹화에 참석, 전국의 안방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신현희와 김루트의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최근 불어닥친 역주행의 힘으로 음악 프로그램에 강제 소환된데 이어, 이번에 예능 프로그램까지 나서게 되면서 연일 대세 행보를 이어 나가게 됐다. 음악계와 대중 전반에서 인정받는 인디 스타가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할 지 그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2년 전 발표한 노래 ‘오빠야’가 지난 1월부터 역주행을 일으키키며 역주행 돌풍의 바통을 물려받았다. 이후 유명 스타 및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동영상까지 더해지면서 인터넷에는 ‘오빠야’ 패러디 열풍이 뒤따랐다.

신현희와 김루트의 소속사 문화인은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보는 유명한 프로그램에 나서게 돼 밴드 멤버는 물론 스태프 모두가 떨리면서도 신기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면서 “방송중 인디 밴드로서 털어놓는 유쾌하면서도 남다른 이야기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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