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하이라이트 / 사진제공=어라운드 어스

그룹 하이라이트의 고공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하이라이트’는 첫 번째 미니앨범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의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1위에 오르며 4관왕을 달성, 재데뷔 이후 지상파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이날 멤버들은 개인 SNS를 통해 “감사합니다. 여러분! 더 열심히 하는 하이라이트가 되겠습니다”, “새삼스레 꽤 무거운 트로피 오늘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공중파 1위 여러분 덕분입니다. 세계에 계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뮤직뱅크 1위를 위해 고생해준 우리 팬 너무너무 고마워요. 수상 소감도 엉성했지만 시작은 어려울 수 있어도 점점 좋아 질 거예요”라는 등 유쾌한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하이라이트는 SBS MTV ‘더 쇼’부터 MBC뮤직 ‘쇼 챔피언’ 그리고 Mnet ‘엠카운트다운’까지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여전한 건재함을 입증, 성공적인 신고식을 톡톡히 치렀다.또 20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첫번째 미니앨범은 발매직후 1일 현재 가온차트, 디지털 차트, 앨범 차트 1위를 지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매 후 10여 일 지난 지금까지도 각종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머무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9년 데뷔 이후 약 8년간 비스트로 활동했던 멤버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은 지난 2월 24일 새 그룹명 하이라이트를 발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멤버들은 SNS는 물론 여러 방송들을 통해 많은 대중들에게 ‘하이라이트’라는 새 그룹명을 적극 홍보했고, 팬들 역시 그들의 이름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앨범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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