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SNL코리아9’

tvN ‘SNL코리아’ 화제의 코너 ‘더빙극장’이 추억의 애니메이션 ‘웨딩피치’를 패러디 한다.

오늘(25일) 첫 방송되는 ‘SNL코리아9’의 ‘더빙극장’에서는 변신의 귀재 권혁수가 TV만화 ‘웨딩피치’의 오프닝을 완벽하게 패러디해 또 한번 레전드 장면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웨딩피치’는 평범한 고교생 피치, 릴리, 데이지가 아름다운 천사로 변신해 악의 무리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이날 ‘더빙극장’에서 권혁수는 ‘웨딩피치’ 하면 떠오르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만화 속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길 예정. 앞서 권혁수는 지난 시즌8 ‘더빙극장’에서 세일러문, 디오니소스, 개구리 왕눈이, 영심이 등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많은 웃음을 줬던 만큼 시즌9의 포문을 열 ‘웨딩피치’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이날 생방송에서는 호스트로 출연하는 소녀시대 수영의 맹활약이 펼쳐진다. 수영은 노래, 춤, 연기까지 3박자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체불가한 매력을 뽐낼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수영은 신동엽과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를 패러디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벨 등장하는 수영과 야수를 연기하는 신동엽이 어떤 케미를 빚어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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