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E.S.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바다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진행될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S.E.S. 바다가 이색적인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바다는 23일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진행된 비공개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바다는 “스카이 다이빙을 하던 날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이빙을 하고 내려왔는데, 남편이 무릎을 꿇고 꽃을 줬다. 알고 보니, 내가 정신이 없을 때 프러포즈를 해 승낙을 받으려고 한 거였다”며 웃었다.

바다는 “특별하고 로맨틱하고, 조금은 무서웠던 프러포즈”라고 기억했다.또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올해 잡아둔 공연들을 마친 이후에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다는 이날 9살 연하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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