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플레이 노 모어’,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 ‘수주 인 파리’ / 사진제공=에스팀엔터테인먼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모델들이 영화에서 다양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5일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의 단편영화 3작품에서 에스팀 소속 모델 수주, 장수임, 김성희, 안아름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번 단편영화는 파리, 뉴욕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평소 보기 힘든 럭셔리 브랜드의 화려한 백스테이지까지 신연식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게 제작되었다. 또한, 패션모델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패션계의 이면을 영화를 통해 보여준다고 하여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톱모델 수주와 장수임이 출연한 ‘수주 인 파리’는 마치 두 모델의 사적인 삶을 엿보는 듯 아슬아슬한 관계로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파리의 낭만적인 정취와 화려한 패션쇼를 영상에 담아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플레이 노 모어’는 조각가와 잡지사 에디터의 오랜 세월에 걸친 관계를 보여주는 내용이다. 요즘 자신만의 색깔이 가득 담긴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델 안아름과 영화 ‘더킹’, 드라마 ‘W’를 통해 명품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의성까지 출연하며 그들의 미묘한 감정선을 보여주었다.또한,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은 일반인이 톱모델의 삶을 체험하면서 느끼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글로벌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델 김성희가 발레 전공자다운 특유의 여성미와 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한 모습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이번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통해 단편영화 시장에 진출하게 된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신연식 감독과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유수의 영화감독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하여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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