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샘오취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오상진, 강지영 아나운서, 지숙 / 사진제공=JTBC

질문과 답변으로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강연 프로그램이 온다.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무한한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강연 프로그램이다. 정치·사회·문화·역사에 대한 단순한 교양을 넘어 ‘살아있는’ 교실을 지향한다.‘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기본적인 질문조차 허하지 않는 불통의 시대, ‘차이나는 클라스’는 이 시대를 살아남기 위한 질문을 던진다.

강연자로 등장하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은 민주주의, 정의, 세대갈등 등 다양한 주제로 ‘클라스’를 꾸민다. 이 클라스는 ‘모든 질문은 옳다’는 이념 아래, 질문이 어려운 사회에 뛰어든 20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에서 답을 찾는 30대, 질문하는 방법을 배운 적 없는 50대 까지 전 연령대가 자유롭게 질문하고 즐길 수 있는 강연 놀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자의 판서와 말을 따라가던 기존의 수업과는 확연히 다른 클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연자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짐으로써 시청자의 궁금증을 대신 풀어줄 10명의 학생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지식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방송인 홍진경, 단정한 이미지로부터 일탈을 꿈꾸는 방송인 오상진, 언어천재 엘리트 작가 조승연,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보컬 덕원, 엉뚱당당 거침없는 질문대장 딘딘, 뭐든지 뚝딱 만들어내는 금손 지숙, 대통령을 꿈꾸는 야망가 샘 오취리, JTBC 아나운서 강지영, 톡톡 튀는 크리에이터 이용주, 월간 ‘잉여’의 프로질문러 최서윤까지 10인 10색 매력을 뽐내며 교실을 채운다.

‘차이나는 클라스’ 의 첫 번째 수업은 오는 3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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