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보이스’ / 사진=OCN 캡처

OCN ‘보이스’가 평균 시청률 5.5%를 돌파하며 골든타임팀의 톡톡한 활약상이 주말 밤 쫄깃한 스릴과 통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보이스’ 5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5%, 최고 6,6%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 채널의 주요 타겟인 2549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4.9%, 최고 5.8%로 동시간대 1위를, 20대부터 40대의 여성 시청층과 20대, 40대 남성 시청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고른 연령층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형사 무진혁(장혁 분)과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 분)의 통쾌한 공조 수사가 눈길을 끌었다. 진혁은 황경일(이주승 분)에게 잡혀 위기에 빠진 권주를 구출해냈다. 이어 두 사람은 골든타임팀 천재 해커 오현호(예성 분)를 통해 황경일의 과거와 박은수(손은서 분) 가족과의 악연을 알게 됐고, 함께 힘을 합쳐 은수의 동생 박은별(한보배 분)을 구출해낸 것. 폐교를 배경으로 펼쳐진 진혁과 권주의 액션 수사가 한층 깊은 몰입도를 선사했으며 다시금 범죄 발생 이후 골든타임의 중요성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방송 말미 황경일은 3년 전 강권주의 아버지가 살해당한 날 남겼던 마지막 말을 내뱉어 권주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권주 아버지의 마지막 말은 사건 당시 무전으로 전해졌던 것으로 권주와 돌아가신 아버지, 범인만이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 과연 황경일은 3년 전 권주의 아버지와 진혁의 아내를 살해한 범인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이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 분)과 112신고센터 대원 강권주(이하나 분)가 범죄해결률 전국 최저라는 성운지청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자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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