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화랑’ 스틸컷 / 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화랑(花郞)’ 화랑들이 감옥에 갇힌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측은 사절단으로 남부여에 갔던 화랑4인 선우(박서준)-삼맥종(박형식)-수호(최민호)-반류(도지한)가 감옥에 갇혀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두꺼운 나무 창살들이 위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네 명의 화랑들 역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혼자 돌아서서 골똘히 고민 중인 선우, 벽에 등을 기대 선 채 팔짱을 끼고 있는 반류, 다급한 눈빛으로 창살 밖을 바라보는 수호, 주저 앉아 무언가를 깊이 고민 중인 삼맥종까지. 그 어느 때보다 한껏 진지하고 의미심장한 화랑들의 모습이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신국의 백성들을 구해낼 것인지 오는 6일 방송되는 15회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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