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성주/사진제공=JTBC ‘뭉쳐야 뜬다’

‘뭉쳐야 뜬다’의 김성주가 스위스 리기산의 절경을 눈앞에 두고 눈물을 보였다.

김성주-김용만-안정환-윤두준 등 JTBC ‘뭉쳐야 뜬다’의 출연자들은 최근 스위스로 패키지 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두준은 어머니의 병상을 지키고자 녹화에 불참한 정형돈을 대신해 스위스 패키지 여행에 합류했다.알프스의 본고장 스위스의 청정지역인 리기산을 방문한 네 사람은 구름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광경에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극찬했다.

“태어나서 이런 광경은 처음”이라며 자연의 위대함에 넋을 놓고 앉아있던 네 사람. 분위기에 젖어있던 안정환의 노래 요청에 윤두준이 잔잔한 발라드 곡을 부르기 시작하자, 절경이 펼쳐진 리기산에 운치가 더해졌다.

이에, 말없이 앉아있던 김성주는 조용히 눈시울을 붉히더니 이내 연신 흐르는 눈물을 쉴 새 없이 닦아내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니 생각나는 사람이 많아진다더니 지난해에 세상과 작별한 아버지를 떠올리게 된 것.김성주는 “구름 위가 하늘나라 같은 느낌”이라며 “아버지가 하늘나라에 가시면 이렇게 사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젠 볼 수 없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뭉쳐야 뜬다’는 3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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