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22일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기획 박성은, 연출 이대영)에서는 이현우(김재원)과 한성준(이태환)이 한정은(이수경)의 카페에서 만나 신경전을 벌였다.한성준이 한정은이 먼저 카페에서 만나고 있는 것을 본 이현우는 굳은 표정으로 둘이 앉아있는 테이블로 다가왔다. 이현우는 한성준 앞에 앉았고, “고아원 아이들은 만 15세가 되면 지자체에서 주는 500만원을 들고 나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성준은 이어 “하지만 그 돈으로는 방 한 칸 구하기 어렵죠. 숙박업소, 유흥업소에 취직해 불행한 길에 접어듭니다. 그렇게 불행은 반복되고 결국 대물림됩니다”라고 말했다.
한성준은 “그걸 저한테 말씀하시는 이유가 뭡니까”라고 되물었고, 이현우는 “그냥요. 한성준씨가 제 마음을 좀 알아주셨으면 해서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날카로운 기류에 한정은은 “왜 그래 두사람”이라고 물었으나 둘은 답을 주지 않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화면 캡처
‘아제모’ 김재원과 이태환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22일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기획 박성은, 연출 이대영)에서는 이현우(김재원)과 한성준(이태환)이 한정은(이수경)의 카페에서 만나 신경전을 벌였다.한성준이 한정은이 먼저 카페에서 만나고 있는 것을 본 이현우는 굳은 표정으로 둘이 앉아있는 테이블로 다가왔다. 이현우는 한성준 앞에 앉았고, “고아원 아이들은 만 15세가 되면 지자체에서 주는 500만원을 들고 나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성준은 이어 “하지만 그 돈으로는 방 한 칸 구하기 어렵죠. 숙박업소, 유흥업소에 취직해 불행한 길에 접어듭니다. 그렇게 불행은 반복되고 결국 대물림됩니다”라고 말했다.
한성준은 “그걸 저한테 말씀하시는 이유가 뭡니까”라고 되물었고, 이현우는 “그냥요. 한성준씨가 제 마음을 좀 알아주셨으면 해서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날카로운 기류에 한정은은 “왜 그래 두사람”이라고 물었으나 둘은 답을 주지 않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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