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JTBC ‘솔로몬의 위증’ 방송화면 캡처

‘솔로몬의 위증’이 새로운 진실 추적을 위해 또 달린다.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측은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알리는 10회 예고편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예고편 속 정국고 아이들은 최우혁(백철민)의 무죄가 밝혀진 후에도 교내재판을 계속 이어간다. “나 혼자서라도 끝까지 할거야”라고 의지를 피력한 고서연(김현수)은 이주리(신세휘)가 사건 당일 밤 목격했다는 남자의 정체와 이소우와 통화했던 새 인물의 정체를 파헤치지 시작한다. 정국고 파수꾼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었다.

“정파 너무 믿지마”라는 박기자(허정도)의 말과 “한지훈(장동윤)의 타켓이 누구일까요?”라는 오형사(심이영)의 의문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지금까지와 달리 한지훈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이는 고서연은 정파의 정체와 한지훈의 비밀이 드러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로운 증인도 등장했다. 의문의 남자는 고서연을 찾아와 “학교가 감추려는 거 소우라면 알아챘을 법도 해. 내가 증언해도 될까?”라고 밝혀 새로운 파장을 예고했다. 이소우와 학교 사이에 VIP 문서 이외의 또 다른 비밀이 있었던 것인지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솔로몬의 위증’ 제작진은 “고발장의 진위 여부와 최우혁의 무죄는 밝혀졌지만 교내재판의 시작점이었던 이소우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교내재판의 진짜 목적이 시작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이 순간을 위해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끝나지 않은 반전, 밝혀질 진실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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