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300년은 살았다는 이 저승사자는 페도라를 수시로 드라이클리닝하며, 일을 하러 갈 때(죽은 자를 저승으로 인도) 외에 일상에서는 21세기 패션 피플 못지않게 세련된 패션 감각을 자랑한다. 날이 좋아서든, 좋지 않아서든 따라하기 좋은 ‘도깨비’ 속 이동욱의 저승사자 스타일을 상황별로 분석했다.
6회에서 이동욱은 ‘新(신) 문물’인 스마트폰으로 걸려 온 페이스 타임에 익숙하지 않아 허둥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 속에서도 볼드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롱코트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동욱의 패션은 단조로운 수트에 변화를 주고 싶은 이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룩이다. 이동욱은 기본 수트 스타일에 강렬한 레드 컬러가 포인트인 소윙바운더리스 롱코트로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허문 스타일을 선보였다.
마음을 품고 있는 그녀와 첫만남을 가질 때는 실패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는 옷을 입고 가는 것이 현명하다. 이동욱이 써니(유인나)와의 첫만남 신에서 보여준 것처럼. 그는 베이직한 그레이 컬러 수트 위에 세련된 핀스트트라이프 디테일의 로브 코트를 입었다. 이동욱이 입은 로브 코트는 암위 제품으로, 이동욱처럼 오픈해서 연출하면 시크하게, 벨트까지 한다면 댄디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이동욱의 스타일리시함은 안과 밖을 가리지 않는다. 극중 선보이는 홈웨어 역시 도깨비(공유)와 묘한 합을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이동욱은 셔츠 하나로 ‘300년 묵은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브랜드 느와르라르메스의 롱 셔츠 속에 이너를 매치한 후 아래쪽 단추만 풀어 가벼운 코트처럼 연출한 것.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의 가디건도 ‘저승이’의 싱그러움 지수를 높이는 아이템이다. 이동욱은 제너럴 아이디어의 니트 가디건을 활용해 편안한 멋의 홈웨어를 연출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배우 이동욱 / 사진제공=tvN
배우 이동욱이 저승사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이동욱이 분한 저승사자는 갓을 쓰고 고양이 수염을 기르고 다닐 것 같은 ‘전설의 고향’ 클리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300년은 살았다는 이 저승사자는 페도라를 수시로 드라이클리닝하며, 일을 하러 갈 때(죽은 자를 저승으로 인도) 외에 일상에서는 21세기 패션 피플 못지않게 세련된 패션 감각을 자랑한다. 날이 좋아서든, 좋지 않아서든 따라하기 좋은 ‘도깨비’ 속 이동욱의 저승사자 스타일을 상황별로 분석했다.
배우 이동욱 / 사진=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방송화면 캡처
◆ ‘저승이’가 ‘新 문물’을 만났을 때6회에서 이동욱은 ‘新(신) 문물’인 스마트폰으로 걸려 온 페이스 타임에 익숙하지 않아 허둥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 속에서도 볼드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롱코트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동욱의 패션은 단조로운 수트에 변화를 주고 싶은 이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룩이다. 이동욱은 기본 수트 스타일에 강렬한 레드 컬러가 포인트인 소윙바운더리스 롱코트로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허문 스타일을 선보였다.
배우 이동욱, 유인나 / 사진제공=tvN
◆ ‘썸녀’와 처음 만날 때마음을 품고 있는 그녀와 첫만남을 가질 때는 실패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는 옷을 입고 가는 것이 현명하다. 이동욱이 써니(유인나)와의 첫만남 신에서 보여준 것처럼. 그는 베이직한 그레이 컬러 수트 위에 세련된 핀스트트라이프 디테일의 로브 코트를 입었다. 이동욱이 입은 로브 코트는 암위 제품으로, 이동욱처럼 오픈해서 연출하면 시크하게, 벨트까지 한다면 댄디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배우 이동욱, 공유 / 사진=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방송화면 캡처
◆ 도깨비와 브로맨스 연출할 때이동욱의 스타일리시함은 안과 밖을 가리지 않는다. 극중 선보이는 홈웨어 역시 도깨비(공유)와 묘한 합을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이동욱은 셔츠 하나로 ‘300년 묵은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브랜드 느와르라르메스의 롱 셔츠 속에 이너를 매치한 후 아래쪽 단추만 풀어 가벼운 코트처럼 연출한 것.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의 가디건도 ‘저승이’의 싱그러움 지수를 높이는 아이템이다. 이동욱은 제너럴 아이디어의 니트 가디건을 활용해 편안한 멋의 홈웨어를 연출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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