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씨스타 다솜(왼쪽), 포티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씨스타 다솜과 40(포티)가 입을 맞춘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인디씬과의 협업 프로젝트인 ‘빈티지 박스(VINTAGE BOX)’의 네 번째 주자로 다솜과 포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공개된 티징 이미지에는 ‘씨스타 다솜 X 40’이라는 타이포와 함께 소년, 소녀의 풋풋한 모습을 담은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번 빈티지박스 VOL.4 에는 국민 걸그룹 씨스타에서 매력있는 보컬로 주목받아온 ‘다솜’이 어쿠스틱 쟝르를 첫 선 보일 예정으로 글로벌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 또한,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피아노, 보컬에 모두 다재다능한 멀티 뮤지션 40(포티)가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40(포티)는 ‘듣는 편지’, ‘별헤는 밤’, ‘넋’ 등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2011년 데뷔 싱글 Give You는 로 데뷔, 첫 싱글 이후 발표한 EP Got Faith가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 제 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 올해의 R&B 앨범, 최우수 R&B 곡 등 여러 부문의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이름을 알린 바 있다.‘빈티지박스(VINTAGE BOX )’는 브로콜리너마저, 가을방학, 스탠딩에그, 어쿠루브, 커피소년, 빌리어코스티 등 국내 인디뮤직신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명곡들을 스타쉽 아티스트들과 함께 재해석해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 인디신의 숨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알리고 음악시장을 다각화하고자 하는 프로젝트.

첫 번째 곡 케이윌X매드클라운 의 ‘그게 뭐라고’와 두 번째 곡 유승우X유연정 의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에 이어 정기고X 기리보이의 ‘소란했던 시절에’ 까지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씨스타 다솜과 40(포티)가 참여한 빈티지박스 신곡은 오는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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