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지난 3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국주를 향한 슬리피의 감동 이벤트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슬리피-이국주는 사주를 보러 가 각각의 운세와 부부 궁합까지 알아봤다. 두 사람은 “궁합적으로는 85점~90점”이라는 말에 놀라워했고, 슬리피는 “90점은 잘 안 나오죠?”라고 물으며 어깨를 으쓱하는 등 완벽한 궁합에 웃음을 감추지 못한 것. 이는 두 사람이 찰떡궁합임을 증명, 묘한 분위기가 발산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슬리피는 “고기꽃은 조금 약했죠. 훌훌 털어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어요”라며 블록버스터급 크루즈 이벤트를 계획해 시선을 끌었다. 슬리피는 이국주와의 첫 만남에서 고기로 꽃을 만들어 선물했지만 이국주는 진짜 꽃이 더 좋다며 내심 섭섭해했고 슬리피가 이를 기억해두고 있었던 것.
두 사람은 배 위에서 야경을 감상한 뒤 선실 안으로 들어가 뷔페를 먹으며 공연을 즐겼다. 슬리피는 이국주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김 서린 유리창에 ‘국주♡리피’라고 적는 등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줬다.노래에 마술쇼까지, 다채롭게 펼쳐지는 공연에 이국주는 몸을 들썩거렸고 슬리피는 그런 이국주의 모습을 보며 “내가 정말 뿌듯하다. 네가 너무 좋아해줘서”라며 환하게 웃는 등 아내가 좋아하는 모습에 자동미소를 지으며 ‘남편 바보’가 된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무대 앞으로 나가 또 다른 추억을 쌓기도 했다. 이국주는 사회자의 요청에 붙들려서 일어났고, 슬리피 역시 아내를 따라 나갔다.
두 사람은 흥이 한껏 올라 캉캉춤을 추는 등 분위기에 한껏 취한 모습이었다. 이국주는 “내가 분명히 안 나간다고 했는데 붙들려서 나간 것도 웃겼고, 래퍼가 거기서 춤 춘 것도 웃겼고. 좋았던 거 같아요”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슬리피-이국주는 불꽃놀이를 함께 보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치며 두 사람은 하늘을 바라봤고, 이국주는 쉴 새 없이 터지는 불꽃에 아이 같이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슬리피 역시 그런 이국주를 지그시 바라보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슬리피는 “내가 드디어 선물을 준비했어”라며 반지를 꺼냈다. 슬리피는 “이번엔 맞는다”라고 확신하며 이국주의 언 손을 녹여줬고, “딱 맞춰왔어. 걱정하지 마. 맞아!”라며 이국주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웠다. 뿐만 아니라 슬리피는 빨간색 목도리를 이국주에게 감아주고 춥지 않게 옷까지 여며주는 등 자상한 남편의 모습으로 이국주를 퍼펙트하게 감동시켰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슬리피, 이국주 /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우리 결혼했어요’ 슬리피-이국주가 역대급 완벽한 이벤트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행복으로 물들였다.지난 3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국주를 향한 슬리피의 감동 이벤트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슬리피-이국주는 사주를 보러 가 각각의 운세와 부부 궁합까지 알아봤다. 두 사람은 “궁합적으로는 85점~90점”이라는 말에 놀라워했고, 슬리피는 “90점은 잘 안 나오죠?”라고 물으며 어깨를 으쓱하는 등 완벽한 궁합에 웃음을 감추지 못한 것. 이는 두 사람이 찰떡궁합임을 증명, 묘한 분위기가 발산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슬리피는 “고기꽃은 조금 약했죠. 훌훌 털어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어요”라며 블록버스터급 크루즈 이벤트를 계획해 시선을 끌었다. 슬리피는 이국주와의 첫 만남에서 고기로 꽃을 만들어 선물했지만 이국주는 진짜 꽃이 더 좋다며 내심 섭섭해했고 슬리피가 이를 기억해두고 있었던 것.
두 사람은 배 위에서 야경을 감상한 뒤 선실 안으로 들어가 뷔페를 먹으며 공연을 즐겼다. 슬리피는 이국주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김 서린 유리창에 ‘국주♡리피’라고 적는 등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줬다.노래에 마술쇼까지, 다채롭게 펼쳐지는 공연에 이국주는 몸을 들썩거렸고 슬리피는 그런 이국주의 모습을 보며 “내가 정말 뿌듯하다. 네가 너무 좋아해줘서”라며 환하게 웃는 등 아내가 좋아하는 모습에 자동미소를 지으며 ‘남편 바보’가 된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무대 앞으로 나가 또 다른 추억을 쌓기도 했다. 이국주는 사회자의 요청에 붙들려서 일어났고, 슬리피 역시 아내를 따라 나갔다.
두 사람은 흥이 한껏 올라 캉캉춤을 추는 등 분위기에 한껏 취한 모습이었다. 이국주는 “내가 분명히 안 나간다고 했는데 붙들려서 나간 것도 웃겼고, 래퍼가 거기서 춤 춘 것도 웃겼고. 좋았던 거 같아요”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슬리피-이국주는 불꽃놀이를 함께 보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치며 두 사람은 하늘을 바라봤고, 이국주는 쉴 새 없이 터지는 불꽃에 아이 같이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슬리피 역시 그런 이국주를 지그시 바라보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슬리피는 “내가 드디어 선물을 준비했어”라며 반지를 꺼냈다. 슬리피는 “이번엔 맞는다”라고 확신하며 이국주의 언 손을 녹여줬고, “딱 맞춰왔어. 걱정하지 마. 맞아!”라며 이국주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웠다. 뿐만 아니라 슬리피는 빨간색 목도리를 이국주에게 감아주고 춥지 않게 옷까지 여며주는 등 자상한 남편의 모습으로 이국주를 퍼펙트하게 감동시켰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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