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이 이른바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어록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남주혁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남성우)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수영선수 정준형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스타트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도 겉으로는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 혼자만의 아픔을 간직한 준형 캐릭터를 풋풋한 이미지와 물오른 연기력으로 살려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 남주혁은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이성경(김복주 역)을 한얼체대에서 다시 만나면서 이성경의 짝사랑 로맨스까지 모두 알게 된, 이성경의 티격태격 최측근 ‘남사친’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결국은 사랑으로까지 발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으로 도약했다.
친구로서 느물느물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어느 순간 이성경을 걱정하고 챙겨줘 ‘심쿵’하게 만들고, 사랑이 커지고 있는 자신의 속마음마저 ‘버럭’하는 대사 속에 녹여내는 남주혁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꼭 한 명 쯤 있었으면 하는 남사친’의 표본인 남주혁의 ‘여심 자극 어록’을 모아봤다.◆ 개구쟁이 모드
#와.. 보통 여자들은 놀라면 움츠리던데.. 넌 주먹부터 쥐는구나. 역시.. 미안. 진짜 미안. 너도 여자라는 걸 자꾸 까먹는다, 내가. 미안~ (4회, 생리대 사들고 가는 이성경을 놀래킨 후 뭘 보려고 하냐는 이성경에게)
#하긴 니 팔뚝에 바이올린이나 플룻 이딴거보단 첼로가 딱이긴 해 그치? 역시 우리 뚱은 주제파악이 아주 잘돼 있어. (5회, 이성경이 짝사랑하는 이재윤에게 첼로 전공 음대생이라고 속인 걸 알게 된 남주혁이 놀리며)#글쎄..나로선 니 약점 잡은 재미가 쏠쏠한데 말야..딱히 지금 돈 필요한 일은 없고, 너 쳐봤자 내 손만 아플 거 같고. 신중하게 생각 좀 해보자. 한방인데 경솔하게 쓸순 없잖아. (5회, 이성경이 체대생 아닌 음대생이라는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를 큰 거 한방으로 퉁치자고 제안하자)
#와.. 정말 너 손재주 드럽게 없구나. 꼬깃꼬깃한 거 봐 이거, 대체 몇 번을 다시 접은 거냐? 에이, 줬다 뺏는게 어딨어? 일단 접수. 행운을 줄지 안 줄진 모르겠지만. 두꺼비 스웩~ (6회, 남주혁이 트라우마로 인해 대회에서 실격을 당한 후 이성경이 위로의 뜻으로 종이 두꺼비를 접어주자 멋쩍은 듯)
#연기처럼..은 무리지, 기본 체급이 있는데. (9회, 첫사랑 이재윤에게 체대생이라는게 들통난 후 연기처럼 지구에서 사라지고 싶다는 이성경에게)#역시. 우리 뚱은 무건걸 잘 들어 그런가 머리도 무겁네. (9회, 바닷가 모래밭에서 이성경이 자신의 팔을 베자)
◆ 무심한 듯 다정하게 모드
#아이고 야, 미쳤냐? 너땜에 내가 쌈까지 붙게? 니가 몰라서 그러는데, 나 그렇게 의협심 강한 놈 아냐, 오지라퍼는 더 아니고. 남일 상관 말고 내 일 간섭 받지 말자, 그게 내 삶의 모토거든. (3회, 이성경이 술집에서 남자들과 시비 붙은 이유가 자기 때문이냐고 묻자, 급하게 둘러대며)#나 감기 걸리기만 해봐 너. 내가 진짜 뽀뽀를 해서라도 너한테 다시 바이러스 반품한다! 딱 기다려! (6회, 감기 걸린 이성경이 남주혁의 얼굴을 잡고 감기를 옮기려는 듯 재채기를 날리자)
#야, 뭐 어때. 운동하느라 그런 거구만 훈장이지. 밤길 걸을 때두 든든하구, 난 좋기만 하겠구만.(6회, 이성경이 손에 굳은살을 보여주며, 이런 손을 누가 좋아하겠냐고 묻자)
#잡았다, 김복주! 역시 김복주 잡이에는 소세지가 최고네. 니가 하두 물고 다니길래 한번 사 봤다. 별맛도 없두만. (7회, 이성경이 첫사랑의 상처로 아파하자 위로해주려고 기다렸다가)
#말했잖아. 아까 오만원짜릴 주웠다니까. 그런 돈은 빨리 써야 된다며. 야, 먹어 얼른. 야, 거 안 익었어. 익은 거 많구만. 에이~ 팔에 쌈장 묻었잖아. 못 산다 진짜.됐다, 먹어. 너 이거 남기지 말고 다 먹어. 속은 채우고, 뇌는 비우러 가자고. 너 개망한 기념으로 내가 오늘 풀코스로 쏜다. (7회, 이성경이 첫사랑 때문에 힘들어하자 고기를 사주며 힘내라는 의미로)
#내가 웬만하면 여사친하고 영화같은 거 시간 아까워서 안 보는데..뭐 지은 죄도 있고. 니가 두꺼비도 줬고. 내가 또 기브 엔 테이크 하난 확실하거든. 어때, 볼 거지? (8회, 이성경이 첫사랑의 아픔으로 힘들어하자 위로해주려고 영화 보러 가자고 제안하며)
#그럼 베스트 드라이버지. 일단 벨트나 매셔. 오케이, 점호 전까지 들어오려면 빠듯한 거 알지? 손잡이 꽉 잡아라. 오빠 후진 없다. (9회, 첫사랑과 우연히 재회한 후 한없이 우울해하는 이성경을 위로해주려고 바닷가로 출발하는 차 안에서)
◆ 힐링 어록
#야, 그 잡생각 말인데.. 뭔지 모르겠지만 억지로 결론 내려고 하지 마라. 오빠 경험상으론 시간이 다 해결해주더라. (3회, 이성경이 남주혁 덕분에 잡생각이 물러났다고 하자)
#이제야 좀 김복주 같네. 힘내라고 임마. 그나마 떽떽거리는 게 니 매력인데 얌전하니까 완전 꽝이야. 언제든지 업 되고 싶으면 나한테 콜하구. 내가 약 올려 줄테니까. (7회, 이성경과 함께 클럽에 다녀와서 여흥이 가시지 않은 이성경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야, 생각 너무 많이 하질 마. 머리 아파. 그냥 첫사랑 한번 찐하게 했다 생각하고 털어. 여자들은 첫사랑보다 끝사랑이 중요하다며? (8회, 이성경이 첫사랑에게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을 탓하자)
#김복주. 한얼체대 역도부 에이스. 실수 안해 너. 열심히 했잖아. 누구보다 멘탈도 강하잖아. 에이스는 아무나 되는 거 아닌 거 알지? 오케이? 좋아, 이대로 가 버스 타. 이따 나도 응원 갈테니까. 자 고우! 내가 너의 힘이 되어줄게! (9회, 이성경이 대회를 앞두고 불길한 징조 때문에 불안해하자, 이성경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 용기를 북돋워주며)
#어이. 힘 좀 내지 김복주? 누가 보면 니가 세 게임 연속 실격패 당하고 빌빌거리는 앤줄 알겠어. 힘 좀 내라고~ 야, 내가 깐족거릴게 한 대 때릴래? 어? (10회, 모든 일에 의욕을 잃은 이성경 옆에서 기운 내라는 의미로 어깨동무하며)
#넌 뭐냐? 1등씩이나 해놓고 왜 패잔병처럼 그러고 다니는데? 경기하는거 좀 보인게 뭐, 그게 그렇게 쪽 팔리냐? 입때껏 죽어라 해온 역도가 넌 부끄러워?? 어쨌든 쪽팔려 하고 있잖아! 같은 운동하는 입장에서 너.. 참 멋지다 싶었는데 요새 쫌 후져. 니가 널 그렇게 쪽팔려 하는데 누가 널 이쁘게 보냐? (10회, 남주혁이 이재윤에게 이성경의 짝사랑 사실을 발설한 것을 알고, 화내는 이성경에게 오히려 더 화를 내며)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연인 삼고 싶은 ‘남사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대사와 정준형 캐릭터를 남주혁이 완벽하게 살려내주고 있다”며 “결국 이성경이 그런 남주혁과 연인이 되면서, 더더욱 재미있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MBC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이성경 /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내가 너의 힘이 되어줄게!”‘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이 이른바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어록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남주혁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남성우)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수영선수 정준형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스타트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도 겉으로는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 혼자만의 아픔을 간직한 준형 캐릭터를 풋풋한 이미지와 물오른 연기력으로 살려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 남주혁은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이성경(김복주 역)을 한얼체대에서 다시 만나면서 이성경의 짝사랑 로맨스까지 모두 알게 된, 이성경의 티격태격 최측근 ‘남사친’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결국은 사랑으로까지 발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으로 도약했다.
친구로서 느물느물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어느 순간 이성경을 걱정하고 챙겨줘 ‘심쿵’하게 만들고, 사랑이 커지고 있는 자신의 속마음마저 ‘버럭’하는 대사 속에 녹여내는 남주혁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꼭 한 명 쯤 있었으면 하는 남사친’의 표본인 남주혁의 ‘여심 자극 어록’을 모아봤다.◆ 개구쟁이 모드
#와.. 보통 여자들은 놀라면 움츠리던데.. 넌 주먹부터 쥐는구나. 역시.. 미안. 진짜 미안. 너도 여자라는 걸 자꾸 까먹는다, 내가. 미안~ (4회, 생리대 사들고 가는 이성경을 놀래킨 후 뭘 보려고 하냐는 이성경에게)
#하긴 니 팔뚝에 바이올린이나 플룻 이딴거보단 첼로가 딱이긴 해 그치? 역시 우리 뚱은 주제파악이 아주 잘돼 있어. (5회, 이성경이 짝사랑하는 이재윤에게 첼로 전공 음대생이라고 속인 걸 알게 된 남주혁이 놀리며)#글쎄..나로선 니 약점 잡은 재미가 쏠쏠한데 말야..딱히 지금 돈 필요한 일은 없고, 너 쳐봤자 내 손만 아플 거 같고. 신중하게 생각 좀 해보자. 한방인데 경솔하게 쓸순 없잖아. (5회, 이성경이 체대생 아닌 음대생이라는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를 큰 거 한방으로 퉁치자고 제안하자)
#와.. 정말 너 손재주 드럽게 없구나. 꼬깃꼬깃한 거 봐 이거, 대체 몇 번을 다시 접은 거냐? 에이, 줬다 뺏는게 어딨어? 일단 접수. 행운을 줄지 안 줄진 모르겠지만. 두꺼비 스웩~ (6회, 남주혁이 트라우마로 인해 대회에서 실격을 당한 후 이성경이 위로의 뜻으로 종이 두꺼비를 접어주자 멋쩍은 듯)
#연기처럼..은 무리지, 기본 체급이 있는데. (9회, 첫사랑 이재윤에게 체대생이라는게 들통난 후 연기처럼 지구에서 사라지고 싶다는 이성경에게)#역시. 우리 뚱은 무건걸 잘 들어 그런가 머리도 무겁네. (9회, 바닷가 모래밭에서 이성경이 자신의 팔을 베자)
◆ 무심한 듯 다정하게 모드
#아이고 야, 미쳤냐? 너땜에 내가 쌈까지 붙게? 니가 몰라서 그러는데, 나 그렇게 의협심 강한 놈 아냐, 오지라퍼는 더 아니고. 남일 상관 말고 내 일 간섭 받지 말자, 그게 내 삶의 모토거든. (3회, 이성경이 술집에서 남자들과 시비 붙은 이유가 자기 때문이냐고 묻자, 급하게 둘러대며)#나 감기 걸리기만 해봐 너. 내가 진짜 뽀뽀를 해서라도 너한테 다시 바이러스 반품한다! 딱 기다려! (6회, 감기 걸린 이성경이 남주혁의 얼굴을 잡고 감기를 옮기려는 듯 재채기를 날리자)
#야, 뭐 어때. 운동하느라 그런 거구만 훈장이지. 밤길 걸을 때두 든든하구, 난 좋기만 하겠구만.(6회, 이성경이 손에 굳은살을 보여주며, 이런 손을 누가 좋아하겠냐고 묻자)
#잡았다, 김복주! 역시 김복주 잡이에는 소세지가 최고네. 니가 하두 물고 다니길래 한번 사 봤다. 별맛도 없두만. (7회, 이성경이 첫사랑의 상처로 아파하자 위로해주려고 기다렸다가)
#말했잖아. 아까 오만원짜릴 주웠다니까. 그런 돈은 빨리 써야 된다며. 야, 먹어 얼른. 야, 거 안 익었어. 익은 거 많구만. 에이~ 팔에 쌈장 묻었잖아. 못 산다 진짜.됐다, 먹어. 너 이거 남기지 말고 다 먹어. 속은 채우고, 뇌는 비우러 가자고. 너 개망한 기념으로 내가 오늘 풀코스로 쏜다. (7회, 이성경이 첫사랑 때문에 힘들어하자 고기를 사주며 힘내라는 의미로)
#내가 웬만하면 여사친하고 영화같은 거 시간 아까워서 안 보는데..뭐 지은 죄도 있고. 니가 두꺼비도 줬고. 내가 또 기브 엔 테이크 하난 확실하거든. 어때, 볼 거지? (8회, 이성경이 첫사랑의 아픔으로 힘들어하자 위로해주려고 영화 보러 가자고 제안하며)
#그럼 베스트 드라이버지. 일단 벨트나 매셔. 오케이, 점호 전까지 들어오려면 빠듯한 거 알지? 손잡이 꽉 잡아라. 오빠 후진 없다. (9회, 첫사랑과 우연히 재회한 후 한없이 우울해하는 이성경을 위로해주려고 바닷가로 출발하는 차 안에서)
◆ 힐링 어록
#야, 그 잡생각 말인데.. 뭔지 모르겠지만 억지로 결론 내려고 하지 마라. 오빠 경험상으론 시간이 다 해결해주더라. (3회, 이성경이 남주혁 덕분에 잡생각이 물러났다고 하자)
#이제야 좀 김복주 같네. 힘내라고 임마. 그나마 떽떽거리는 게 니 매력인데 얌전하니까 완전 꽝이야. 언제든지 업 되고 싶으면 나한테 콜하구. 내가 약 올려 줄테니까. (7회, 이성경과 함께 클럽에 다녀와서 여흥이 가시지 않은 이성경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야, 생각 너무 많이 하질 마. 머리 아파. 그냥 첫사랑 한번 찐하게 했다 생각하고 털어. 여자들은 첫사랑보다 끝사랑이 중요하다며? (8회, 이성경이 첫사랑에게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을 탓하자)
#김복주. 한얼체대 역도부 에이스. 실수 안해 너. 열심히 했잖아. 누구보다 멘탈도 강하잖아. 에이스는 아무나 되는 거 아닌 거 알지? 오케이? 좋아, 이대로 가 버스 타. 이따 나도 응원 갈테니까. 자 고우! 내가 너의 힘이 되어줄게! (9회, 이성경이 대회를 앞두고 불길한 징조 때문에 불안해하자, 이성경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 용기를 북돋워주며)
#어이. 힘 좀 내지 김복주? 누가 보면 니가 세 게임 연속 실격패 당하고 빌빌거리는 앤줄 알겠어. 힘 좀 내라고~ 야, 내가 깐족거릴게 한 대 때릴래? 어? (10회, 모든 일에 의욕을 잃은 이성경 옆에서 기운 내라는 의미로 어깨동무하며)
#넌 뭐냐? 1등씩이나 해놓고 왜 패잔병처럼 그러고 다니는데? 경기하는거 좀 보인게 뭐, 그게 그렇게 쪽 팔리냐? 입때껏 죽어라 해온 역도가 넌 부끄러워?? 어쨌든 쪽팔려 하고 있잖아! 같은 운동하는 입장에서 너.. 참 멋지다 싶었는데 요새 쫌 후져. 니가 널 그렇게 쪽팔려 하는데 누가 널 이쁘게 보냐? (10회, 남주혁이 이재윤에게 이성경의 짝사랑 사실을 발설한 것을 알고, 화내는 이성경에게 오히려 더 화를 내며)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연인 삼고 싶은 ‘남사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대사와 정준형 캐릭터를 남주혁이 완벽하게 살려내주고 있다”며 “결국 이성경이 그런 남주혁과 연인이 되면서, 더더욱 재미있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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