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박해진이 ‘맨투맨’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 사진제공=마운트무브먼트 스토리

박해진은 크리스마스 연휴도 반납하고 차기작 ‘맨투맨(MANxMAN)’ 촬영에 매진했다.

박해진은 지난 24~25일, 인천 송도에 이어 경기도 파주에 서울 시내까지 종횡무진 이동하며 ‘맨투맨’ 촬영에 임했다. 이날 박해진은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해 추운 날씨 속 현장을 따뜻하게 했다.허기를 채워 줄 밥차와 함께 주요 스태프들에게 센터폴 점퍼를 선물함은 물론, 팬들이 준비해 준 재치만점 12종 크리스마스 스티커를 나눠주며 웃음꽃마저 피게 한 것. 특히 해당 스티커에는 ‘맨투맨’의 수장 이창민 PD와 배우 박해진 사이의 환상의 호흡을 묘사한 기발한 이미지들이 더해져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올 연말이 가기 전에 박해진은 스태프에게 소방관 달력도 나눠주며 자연스레 따뜻한 나눔도 공유할 예정이다. 박해진은 앞서 팬들이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관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관 달력을 자발적으로 공동 구매한단 소식을 듣고 힘을 보태기 위해 달력을 대량 구매해 좋은 일에 함께할 것임을 밝혔다. 박해진은 구매한 소방관 달력을 ‘맨투맨’팀에게도 나눠줄 계획이며, 해당 달력의 판매 수익금은 전국 소방관의 트라우마 치료, 화상 치료 및 장구류 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현장에서 박해진은 더욱 끈끈해진 팀워크로 함께한 배우, 스태프들과 오붓하게 파티도 열며 훈훈하게 크리스마스를 마무리했다.

연신 ‘열일 모드’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해진은 ‘맨투맨’에서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한 천의 얼굴을 가진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를 맡아 새로운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맨투맨(MAN x MAN)’은 내년 상반기 JTBC를 통해 그 베일을 벗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