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엄정화 ‘The Cloud Dream of the Nine’ 커버 이미지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요계 연말 대미를 장식할 ‘모두의 디바’ 엄정화의 컴백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엄정화는 25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및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0집 정규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구운몽)’의 커버 공개와 동시에 컴백 일정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커버 이미지에는 앨범명 ‘The Cloud Dream of the Nine’과 함께 강렬한 눈빛이 돋보이는 엄정화의 모습이 감각적으로 담겨있다.

8년 만의 컴백임에도 여전한 카리스마와 자신감이 느껴지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엄정화는 27일 0시 앨범 발매에 앞선 26일 오후 11시 30분 네이버 V앱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 Umazing’을 진행할 계획이다.‘카운트다운 라이브: Umazing’에서는 엄정화의 신곡 무대를 미리 만나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등 엄정화의 가수 컴백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카운트다운 라이브에 앞서 같은 날 SBS ‘2016 SAF 가요대전’에서는 신곡 퍼포먼스는 물론 빅뱅 탑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엄정화는 오는 29일 ‘2016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새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은 꿈의 문학 ‘구운몽(九雲夢)’을 테마로 하여 엄정화를 꿈과 환상의 관점에서 각기 다른 스타일의 9곡으로 표현했다.

오는 27일 0시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윤상표 댄스곡 ‘Dreamer(드리머)’와 트렌디한 딥하우스 댄스곡 ‘Watch Me Move(워치 미 무브)’, 샤이니 종현이 피처링에 참여한 ‘Oh Yeah(오예)’, EDM 발라드곡 ‘버들숲’ 등 4곡이 먼저 공개된다.

그 외 이효리, 정려원 등이 피처링에 참여하고, 작곡가 켄지, 프라이머리, G.고릴라 등이 곡 작업에 참여한 5곡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지난 23일에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Watch Me Move’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독특한 콘셉트와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곡 및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 바 있다.

엄정화의 새 앨범은 오는 27일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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