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오는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배우 손병호의 이야기가 방송된다.연기 인생 36년 차인 손병호는 ‘파이란’, ‘야수’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손병호는 “막내딸이 초등학교 1학년이다. 하지만 내가 50 중반을 훌쩍 넘겨 이런 저런 고민이 많다”며 “아이들이 너무 어리니까 내가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내가 버틸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있다. 밤잠을 못 이룰 정도로 걱정될 때도 있다”고 말한다.
이어 “49살에 뒤늦게 둘째 아이를 낳은 이유가 있다. 아머니, 아버지, 그리고 정신적 지주였던 형까지 연달아 세상을 떠나고 상실감이 너무 컸다. 내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남겨진 아이에게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늦둥이를 낳게 되었다”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장모님을 보며 부모로서의 인생에 대해 고민한다는 손병호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 사진제공=TV조선
배우 손병호가 유쾌한 이미지에 감춰진 따뜻한 면모를 드러낸다.오는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배우 손병호의 이야기가 방송된다.연기 인생 36년 차인 손병호는 ‘파이란’, ‘야수’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손병호는 “막내딸이 초등학교 1학년이다. 하지만 내가 50 중반을 훌쩍 넘겨 이런 저런 고민이 많다”며 “아이들이 너무 어리니까 내가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내가 버틸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있다. 밤잠을 못 이룰 정도로 걱정될 때도 있다”고 말한다.
이어 “49살에 뒤늦게 둘째 아이를 낳은 이유가 있다. 아머니, 아버지, 그리고 정신적 지주였던 형까지 연달아 세상을 떠나고 상실감이 너무 컸다. 내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남겨진 아이에게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늦둥이를 낳게 되었다”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장모님을 보며 부모로서의 인생에 대해 고민한다는 손병호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