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BS ‘푸른 바다의 전설’ / 사진=방송화면 캡처
문소리가 전지현에 질투를 느꼈다.7일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안진주(문소리)는 딸이 심청(전지현)에게 해코지를 당하고 들어온 것을 알고 그를 찾아갔다.그러나 진주는 심청을 보자마자 그의 헤어스타일과 패션에 집중했다. 진주는 “얼핏 손질 안한 듯 무심하지만 한올 한올 우아하다. 도대체 어느 숍이지”라며 궁금해 했다. 이어 심청의 옷을 보고는 “따로 국밥 같지만 기묘하게 어울리는 희안한 느낌이다. 저런 코디 뭐지”라고 생각했고, 마지막으로 서로 다른 브랜드의 구두를 신은 심청을 보고 “왜 내가 그걸 모르고 있었지”라며 자책했다.자리를 뜨는 심청을 향해 “딱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피부과 어디 다녀요”라고 물었고, 심청은 “서울 아니다. 아주 멀다”며 자리를 떴다. 진주는 “이럴 줄 알았다. 원정 다니는 구나. 어느 나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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